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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삼꿀절임, 수삼대추차, 수삼우유] 환절기 우리집 건강음료

by 양덕원세례자요한 2013. 11. 12.

매년 가을이면 어머님이 금산으로 수삼을 사려 가십니다.

그러면 저희 식구들 먹을것까지 챙겨주시네요.

지지난주 애들아빠 거제도로 아버님하고 낚시갔다고 오는 길에 챙겨 왔네요.

 


수삼은 솔로 문질러 씻어 물로 깨끗하게 씻어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수삼의 머리부분 뇌두를 잘라 손질해 줍니다.

이렇게 손질한 수삼 5뿌리를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삼계탕할때 한뿌리씩 잘라 넣고 끓여 주면 된답니다.

 

 < 수삼꿀절임 >


손질한 수삼 12뿌리의 잔뿌리를 모두 떼어내고 몸통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채칼로 수삼을 얇게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체반에 고르게 펴서 바람통하고 볕좋은 곳에서 만이틀을 말려 주었습니다.




수분이 없이 잘 말랐습니다.

예전에 한번 수삼을 말리지 않고 잘라서 바로 꿀에 재우니

 수삼에서 물이 나와 꿀이 상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답니다.

수삼꿀절임을 할때는 수분이 없는 건삼으로 해주세요.

 



말린 수삼 5 + 1/2컵을  소독한 유리 꿀병에 담고

꿀 7컵을 부어 재워 주었습니다.

 



요렇게 꿀에 재운 수삼은 일주일정도 지난 후

물과 함께 끓여 차로 드시면 된답니다.

수삼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 수삼대추차 >

잔뿌리만 떼어 모아 놓으니 수북합니다.

두번 정도 나눠 달여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약탕기에 수삼 잔뿌리 200g, 깨끗하게 씻은 대추 10개를 넣고

물 8컵을 부어 달여 주었습니다.

 


수삼에는 사포닌이 있어 끓을때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대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씨에서 독소가 나온다고 합니다.

150분을 달인 후  대추는 모두 체에 건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약탕기에 체를 걸고

 숟가락으로 마구 으깨어 삶아진 대추살을 내려 주었습니다.

 



수삼 끓인물을 국자로 떠서 조금씩 부어 주면

 으깬 대추살이 체에서 잘 내려 갑니다.

 



그리고 남은 대추씨와 껍질은 버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요렇게 약탕기를 보온으로 두고 따끈하게 수시로 차로 드시면 된답니다.

 



드실때 꿀을 한큰술 넣어 드세요.

 



환절기에 드시면 감기예방에 좋아요.

아이들도 먹어오던 거라 잘 먹는 답니다.

 



 < 수삼우유 >

약탕기에 보온으로 오래 두면 수삼이 오래 색이 짙어 집니다.

 


수삼 건더기만 따로 건져

믹서기에 담아 갈아 주었습니다.

한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많으니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세요.




컵에 믹서에 간 수삼 한큰술을 담고...

취향껏 넣어 주세요.

그리고 꿀 1큰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 잘 저어 주시면 인삼우유, 수삼우유가 된답니다.

 


수삼우유, 인삼우유는 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 거랍니다.

쌉쓰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서 애들이 잘먹는것 같아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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