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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덕원성당 ✞37

2009/10/18 연중 제29주일 강론과 묵상 [춘천] 복음화 = 기쁜 소식이 됨/이태혁 신부 매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전교주일을 맞이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찾아 나설 때 우리는 하느님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사람,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 냉담 중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 28,19-20). 지상 생활을 마치고 하늘에 오르시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사명은 전교다. 모든 민족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당신의 구원사업이 계속되기를 원하셨다. 전교는 이렇게 우리가 주님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흔히 전교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 2020. 9. 21.
천주교 춘천교구 양덕원성당 역대신부님소개 2020. 9. 3.
그리스도인의 사람의 지표인 성체와 성혈 : 이태혁 신부 그리스도인의 사람의 지표인 성체와 성혈 : 이태혁 신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가장 신비스럽고 값진 유산을 기념하고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오늘 복음 전에 노래한 성체 송가는 성체와 성혈의 신비가 지니고 있는 고귀한 의미와 그 가치를 잘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명주시는 천상 양식’, ‘새 임금이 베푼 잔치’, ‘빵과 포도주의 두 가지 형상안에 계신 주님’, ‘먹여 기르시는 참된 음식’ 등등. 성체와 성혈이 지니고 있는 놀라운 신비는 사실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합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처음에는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고 그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빵을 떼어 나누어 주시는 .. 2020. 9. 3.
2020.03.29 춘천주보 3면 말씀의향기- 이태혁(요아킴)신부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