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파송송 계란탁 계란말이 만들기

 

 

상쾌한 아침 맞이하셨는지요?

항상 겨울쯤 되면 몸이 많이 처지고 피곤해서 더 게을러지는것 같아요~~

올겨울에는 추위가 그리 심하진 않지만 가끔 매서운 한파가 있을거라 하더라구요

올해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음 좋겠어요

오늘은 일반계란말이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말이 만들기인데요

저희가족이 가끔가는 추어탕집이 있는데요

추어탕보다 계란말이가 어찌나 맛있는지 주메뉴보다 부메뉴가 더 맛있어서

찿는 사람들이 많을정도로 계란말이가 너무 맛있는집이랍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기까지~~

잘라서 나온계란말이가 아닌 젓가락으로 찔러 잘라먹는 계란말이

한마디로 통으로 나온 계란말이인데요

오늘은 그집 계란말이의 맛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거의 얼추 비슷해서 따뜻할때 바로 먹으니 참 맛있드라구요

식당에서 먹었던 계란말이보다는 실력이 조금 못미치지만??~~

 

 

 

 

오늘 파송송 계란탁,, 계란말이는 두번만들었네요

첫번째 계란말이는 사진찍어가며 하다보니 계란말이 익히는 시간타임이 조금길어져서

일반계란말이 처럼 되는것 같고

두번째는 계란말이는 중간중간 사진찍지 않고 그냥 완성된 계란말이로 준비했어요

바로 까만색 접시에 담아진게 두번째 계란말이 인데요

비주얼은 일반 계란말이와 비슷해보이지만

맛은 더 고소하고 부드럽드라구요

 

 

 

 

재료:계란5개,구운소금,후추,당근,대파,올리브유,맛술1큰술반정도

계란은 4식구가 먹을려니 좀 부족한듯 해서 다섯개로 준비했어요

 

 

 

 

계란말이에 들어갈 대파와 당근만 준비해요

대파만 들어가도 맛있지만 당근은 눈에 좋다하니 웬만하면 요리에 자주 넣어먹으려고

계란말이에는 꼭 넣어주는데요

더 부드럽게 만들려면 당근양을 조금만 넣어주는게 좋아요

 

 

 

 

계란물에 구운소금과 후추 그리고 맛술을 한큰술반정도 넣어주어요

 

 

 

오늘 맛있는 계란말이 만드는 핵심은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는게 중요해요

일반적인 계란말이 만들때 보통 기름을 작게 써서 깔끔하게 만들게 되지만

더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말이 만들기 위해서는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어서 계란말이를 말아주니 더 고소하고 맛있게 느껴지드라구요

우리가 흔히 계란후라이 할때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어주면 가장자리가 튀겨지듯하면서

맛있는 계란후라이가 되는 이치랑 약간 비숫한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계란말이는 살짝살짝 계란말이를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가지만

오늘제가 만든 두번째 계란말이는 가스렌지의 젤 약불이 아닌 중간불과 약불의 중간지점에서

얇게 계란물을 넣어 바로바로 어느정도 익음과 동시에

계란말이를 자연스레 빠른시간에 돌려주어 말아주는게 중요해요

요렇게 계란말이를 말다보니 추어탕집에서 먹었던 계란말이의 고소하고

부드러운움이 느껴지더라구요

모양잡는다고 눌러주지 마시구요~~

자연스레 설겅설겅하게 말아주는것같은 느낌으로~~

아무래도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어주니 더 고소한 계란말이가 되는게 아닌가 싶드라구요

튀겨먹는게 더 고소하게 느끼는 이치랑 비슷한것 같아요~~

 

오늘사용한 기름은 올리브유로 했어요

계란물을 얇게 넣어주어 후라이팬을 불한쪽으로 올리고 윗쪽부터 먼저 익혀 자연스레

계란말이를 익혀 말아주구요

 

 

 

 

계란말이를 말아주는 경계선의 계란물이 2/3정도 익으면 후딱 돌려 바로 말아주어요

 

 

 

 

 

 

계란말이 말아가며 만들때도 기름을 약간씩 가장자리에 넣어가며 만들어주면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사진찍어가며 하다보니 첫번째 계란말이는 시간타이밍이 약간 맞지 않다보니

일반 계란말이처럼 되었네요 ~~

일반계란말이도 맛은 당근 아주 좋아요~~

 

 

 

 

요렇게 계란후라이 만들때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어주면

가장자리가 약간 튀겨지듯이 익혀지니 계란후라이가 더 고소하게 느껴지는 이치랑 비슷하기에~~

 

 

 

 

저는 살짝 반숙으로 먹는 계란후라이를 더 좋아해요~~

 

 

 

 

요게 바로 두번째 계란말이인데요

사진찍지 않고 빠른시간안에 말면서 했더니 첫번째 계란말이와는 조금 다르게

더 부드럽게 된것 같아요~~

 

 

 

 

옥색의 동그란 그릇에 담겨진것은 첫번째 계란말이이구요

요것도 올리브유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넣어 만든지라

일반적으로 만든 계란말이보다는 더

고소하고 맛있네요~~

까만 그릇에 반잘라 찍은 계란말이는 두번째로 만든 계란말이인데요

보이는 느낌은 첫번째와 두번째가 비슷해보이지만 고소함과 더불어

입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더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아직 조금더 부족한점이 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잘 될것 같아요 ㅎㅎ

 

 

 

 

더 완벽하게 식당계란말이의 고소하고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게끔 몇번 더 시도해봐야 겠어요~~

이웃님들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 함 만들어 보세요^&^~~~

 

 

 

 

 

 

 

이번한주도 즐겁고 힘차게 시작하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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