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빨간 햇사과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좋았습니다.
햇사과로 브런치에 어울리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따끈따끈할 때 설탕과 계피가루에 살짝 굴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재료: 사과(중간크기) 2개, 레몬즙 약간
박력분 30g, 설탕 1큰술, 계란 2개
버터 20g, 포도씨유 1큰술
굴림용 설탕 2큰술과 계피가루 1작은술
토핑용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사용합니다.
1cm두께로 둥글게 잘라서...
씨를 도려내고... 저는 둥근 쿠키틀로....^^
그리고 반으로 잘라 갈변을 막기 위해 레몬즙 살짝 뿌려 둡니다.
볼에 박력분과 분량의 설탕을 넣고 섞은 다음...
계란을 두개 잘 풀어서 넣은 다음 잘 섞어 줍니다.
티슈로 사과의 물기를 닦은 다음 반죽에 담궈서...
버터와 포도씨유를 두른 팬이 뜨거워지면 사과를 놓습니다.
밑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운 다음...
설탕과 계피가루를 섞은 접시에 살짝 굴립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환상적인 맛입니다~
좋아하는 견과류 살짝 뿌리면 더 좋구요~
사과의 향긋한 맛이 계피가루와 참 잘 어울립니다...
사과의 펙틴성분은 장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변비와 설사 모두에 좋습니다.
펙틴성분은 사과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맛있는 햇사과가 많이 나올겁니다.
사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는 아침 식사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말 브런치로 즐겨 보세요~~^^*
(설명 참고/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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