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단풍이 떨어지는 날 왠지 그냥 설레임에 살아가고 싶은 마음.....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마들렌을 만들어봤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들렌...
요거 커피와 함께 먹음 정말 맛있거든요.
마들렌 약 50개정도 만들어서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려고 만들었어요.
다들 50개라고 크게 놀라시겠지만......ㅎ
마들렌 틀이 작아서 50개라고 해도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요거이 많이 먹음 살쩌요......ㅋ
딸 찌니도 학교에서 배고프다고 매일 간식을 가져가서 먹는데
마들렌을 만들었더니 요거 친구들과 함께 먹겠다며 아침에 가져갔답니다....ㅎ
간식으로 짱인 마들렌 한번 보실까요....ㅎ
버터와 설탕을 많이 넣었더니 촉촉해보이죠.....ㅎ
재료를 소개합니다.
박력분 400g, B.P8g, 설탕400g, 소금4g, 계란7개, 레몬껍질 4g, 버터400g, 이렇게 준비합니다.
계란 소금등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거품기로 휘핑해줍니다.
이때 버터는 녹여서 넣어주세요.
마들렌 틀에 넣고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은 미리 예열합니다.
약 20분가량 구워주시면 노릇하게 구워진답니다.
아주 맛나게 구워졌죠......ㅎ
마들렌색감이 정말 이쁘죠.....ㅎ
요렇게 커피 한잔과 함께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신랑이 베트남 출장갔다가 오면서 커피를 사왔는데 향이 넘 좋아서 마들렌과 함께 먹었어요.
커피색이 왠지 한약같은 색으로 보이네요......ㅋ
촉촉함이 보이시죠.....ㅎ
요거 많이 드심 살쩌요.....ㅋ
저녁에 마들렌을 구웠는데 집안에 빵굽는 냄새가 가득.......
마들렌 굽자마자 꺼내어서 먹는데 신랑 넘 맛나게 먹는거예요.
앉은 자리에서 쉴세없이 먹고있어서 먹고있는 마들렌을 빼앗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밤에 많이 먹음 안되니 적당히 먹어야지....했어요.
신랑은 손이 자꾸간다면서 부드럽고 촉촉해서 넘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식구들이 살쩌서 빵이나 음식들을 못만들겠어요.
이러다가 이쁜원이땜시 식구들이 넘 많이 먹어서 돼지되는건 아닌지....걱정되네요....ㅋ
아침에 찌니와 신랑한테 마들렌 가져가서 커피랑 먹으라고 싸아서 보냈어요.
각자 10개씩......
그랬더니 50개 만들었던 마들렌 금방 먹게되더라구요.
이쁜원이도 회사에 15개 가져왔거든요.
그랬더니 집에 남은것이 없네요.....ㅎ
다음엔 더 많이 만들어야하나봐요.....ㅎ
이쁜원이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딸과 신랑......
만들어주면서 살찔까봐 걱정하는 이쁜원이...
담엔 살 안찌는 요리 만들까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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