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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 굴밥] 한그릇 별미-구수하고 담백한 무밥 만들기

by 양덕원세례자요한 2013. 11. 8.

 

 

 

지난 주말 시댁에 갔더니 텃밭에 무와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올해는 겨울이 빨리 온다고 해서 추워지기전에 김장을 하자고해서

저희는 요번주말에 김장하기로 했어요~

농촌(ㅋㅋ)으로 시집 갔더니 김장이 2박 3일 대장정이던데요? ㅎㅎ

 

마늘까기부터 배추뽑아 절이기까지 시골은 모든게 자급자족이니 오래 걸리나봐요 ^^;;

다들 이맘때쯤이면 김장 준비로 분주하시죠? ^^

 

 

 

 

 

 

 

 

 

시댁에서 싱싱한 무와 배추를 조금씩 뽑아 왔는데

배추는 된장국도 끓이고, 겉절이도 하고, 쌈도 싸먹구요~

무는 생채도 만들고, 곧 깍두기도 만들어 보려구요ㅎㅎ

 

오늘은 달큰한 무를 듬뿍 넣고 만든 별미밥,

무 굴밥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

요즘 무가 수분도 가득하고 젤 맛있을때라 뭘 만들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초간단 무밥!

만들어 보아요 ^^

 

 

 

 

 

 

 

*재료*

 

무 큰것 반개, 봉지굴 1봉지.

 

양념장 - 맛간장 (혹은 양조간장) 5, 국간장 1, 고춧가루 1/2, 참기름 1, 매실액 1, 맛술 1, 통깨 1.

쪽파, 청,홍고추 다진것 조금씩.

 

 

(밥숟가락 계량)

 

 

 

 

 

 

 

 

저는 무가 커서 반개만 사용했는데,

밥의 양에 맞춰 준비하면 될것 같아요~

 

무는 세로로 썰어서 약간 도톰하게 채썰어 준비해요~

 

 

 

 

 

 

 

굴은 엷은 소금물에 살살 행궈 물기 빼서 준비하고~

 

(굴 빼고 무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

 

 

 

 

 

쌀을 씻어 밥솥에 넣은 다음

무와 굴을 같이 올려서 취사 버튼 눌러 주면 되는데,

 

무와 굴에서 수분이 꽤 많이 나오니 밥물은 평소의 반정도만 잡는게 좋아요~

저는 무를 너무 많이 넣었더니 밥이 약간 질게 됐어요 ㅎㅎ;;

 

 

 

 

 

 

 

 

 

밥이 되는 동안 비벼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요~

 

쪽파와 고추를 잘게 다지고,

맛간장 5, 국간장 1, 고춧가루 1/2, 참기름 1, 매실액 1, 맛술 1, 통깨 1 스푼을 잘 섞어서

쪽파와 고추를 넣어 주면 완성이예요.

 

쪽파 대신 부추나 달래 등을 넣고 만들어도 좋아요~

 

 

 

 

 

짠맛과 단맛은 기호에 맞게,,^^

 

 

 

 

 

 

그 사이 구수한 무 냄새가 솔솔 나는 맛있는 무 굴밥이 완성 됐어요~

 

 

 

 

 

 

 

 

이제 양념장 올려서 맛있게 비비기만 하면 되어요~

 

 

 

 

 

 

 

양념장에 비벼서 마른김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

 

무는 천연소화제로 불릴 정도로 소화 흡수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니

배부르게 먹어도 금방 소화가 될꺼예요 ㅎㅎ

 

 

 

 

 

 

무가 맛있는 계절,

별다른 반찬없이 따끈한 된장국과 김치만 있으면 되는

영양가득 무 굴밥 한번 만들어 보셔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쥬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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