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있는 요리세상 ♡/요리레시피

[스크랩] [닭갈비] 입에 착착 붙는 매콤함에 반하다.

by 양덕원세례자요한 2016. 1. 28.

.

<닭갈비_Spicy Stir-Fried Chicken>

.

.

.

.

[닭갈비] 입에 착착 붙는 매콤함에 반하다.

.

.

<땅콩 리턴>이라 불리는 항공기 후진으로 인하여 한국이 한동안 시끌벅적하였다. 기내에서 서비스하는 <너트>를 봉지째 주었다고 대한항공 부사장이 노발대발하면서 다시 문을 열고 <사무장>을 내려 놓고 출발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비행기 문을 닫고 뒤로 미는 순간 비행기는 이륙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럴 경우는 아무도 비행기 문을 열수가 없다. 그러나 조현아 부사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을 해내고야 만 것 이다.

.

대한항공 패밀리들이 이런 슈퍼 <갑질>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란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현아의 슈퍼 <갑질>이 언론에 보도 되자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 였다고 한다. 조현아 부사장이 사무장씩이나 되는 사람을 막 대했다면 스튜어디스나 스튜어드에게는 어떻게 했을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런 분들이 아파트 경비원들을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택시 기사에게 막말을 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 일 것 이다.

.

레스토랑에서 오래 근무한 나같은 경우도 이런 분들을 많이 보았다. 식당에서 <갑질>하는 손님들을 수없이 접해 본 식당 직원들은 처음 몇마디만 들어보면 판단을 할 수가 있다. 이런 분들은 식당 직원들을 먼저 <아가씨>라고 하대를 한다. 나이든 손님의 경우는 <아가야~>라고 부르는 경우까지 있다. 그리고 반말로 쉬지 않고 이런저런 것들을 시키니 다른 테이블에 신경을 쓰기가 힘들 정도이다. 그리고는 결국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방장 나오라고 그래" 하더니 급기야는 "사장 나오라고 그래" 하면서 식당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맛없어서 돈을 못내겠다"라고 떼를 손님까지 보았다. 결국 지배인까지 가서 사과를 하고 반만 이라도 지불하라고 사정을 하였지만 막무가내이다. 음식을 남겼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지만 접시는 이미 깨끗하게 비웠다. 그리고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니 결국 그냥 가시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갑질>하는 사람들이 제재를 받지 않으니 기세등등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분들을 레스토랑에서 응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갑질>하는 사람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공상을 해본다.

.

.

.

.

<미쉘의 요리이야기> 스토리 채널이 궁금하면 클릭!!!

.

.

.

맛있는 재료

.

닭고기 Chicken _ 1파운드, 가래떡 Bar Rice Cake _ 필요량, 감자 Potato _ 1개, 당근 Carrot _ 1/2개

고구마 Sweet Potato _ 1개, 우엉 Burdock _ 1/2개, 마늘 Garlic _ 10여개, 파 Scallion _ 2대,

양배추 Cabbage _ 1/4개, 양파 onion _ 1/2개, 홍고추 Red Pepper _ 2개, 청고추 Green Chili _ 2개,

.

.

양념장 재료

.

고추가루 Powdered Red Pepper _ 3큰술, 고추장 Red Pepper Paste _ 3큰술, 두반장 Chili Bean Sauce _ 1큰술,

된장 Soy Bean Paste _ 1작은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다진 양파 onion _ 2큰술,

다진 생강 Ginger _ 1작은술, 설탕 Sugar _ 1큰술, 물엿 Starch Syrup _ 1큰술,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1큰술,

맥주 Beer _ 1컵,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후추 Black Pepper _ 약간, 깨 Sesame _ 약간

.

.

.

.

.

.

.

.

.

만들기

.

.

1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가루, 고추장, 두반장, 된장, 마늘, 양파, 생강, 설탕, 물엿, 국간장, 맥주 등을 넣고 잘 섞는다.

어느정도 섞였다 싶으면 참기름, 후추, 깨로 간을 하여 양념장을 완성해 실온에 숙성을 시켜준다.

.

2_닭고기는 마켓에서 살고기 부분만 구입해 맥주에 10여분 재워 둔다.

.

3_맥주에 재워 두었던 닭고기를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에 넣고 섞은 후 역시 실온에 2시간 정도 재워 둔다.

.

4_닭고기를 재우는 동안 분량의 감자와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다른 야채들도 손질해 놓는다.

.

5_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준비한 마늘을 갈색이 될 때 까지 볶다가 감자, 당근, 고구마, 우엉을 넣고 다시 볶는다.

.

6_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재워 두었던 닭고기를 넣고 볶아 놓은 야채와 다시 볶아준다.

.

7_물에 담구어 두었던 가래떡을 넣고 볶다가 나머지 재료들은 넣고 닭갈비를 완성한다.

.

.

완성한 <닭갈비>에 퓨전식으로 치즈를 얹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

완성된 <닭갈비>를 화려한 그릇에 담아 내어도 좋지만 뜨거운 <팬> 그대로 상 위에 올려 놓고 떠 먹어도 별미이다.

.

.

.

.

<닭갈비_Spicy Stir-Fried Chicken>

.

.

.


.

.

.

<팬>에 닭갈비를 얼큰하게 볶아서 저녁 식탁에 올리니 남편은 막걸리부터 찾는다.

재료비는 저렴하게 들었지만 닭갈비에 막걸리까지 ((턱)) 올려 놓으니 저녁 식탁은 럭셔리하게 변했다.

.

여기에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좋아하는 <떡>까지 넣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우리 가족이 워낙 떡을 좋아하니 먹던 중간에 떡을 한번 더 넣고 볶아야 했다.

.

상추와 김도 준비를 하였더니 매콤한 닭갈비에 쌈장까지 ((척척)) 올려 끝도 없이 먹게 된다.

결국 그 많은 <닭갈비>가 없어지고 나서야 젓가락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

.

.

맛있는 레시피와 캘리포니아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

.

.

.

<닭갈비_Spicy Stir-Fried Chicken>

.

.

.

<닭갈비_Spicy Stir-Fried Chicken>

.

.

.

<닭갈비_Spicy Stir-Fried Chicken>

.

.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Michell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