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을 잘하셨나요?
전 항상 한주의 시작을 거실창밖을 통해 느낍니다.
건너편 아파트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알뜰장이 열리는데..그게 보이거든요..ㅋㅋ
알뜰장 설치하는거 보면..오늘이 월요일이구나를 팍팍 느낀답니다.
보통은 채소가 저렴해서 채소를 많이 사구요..
그 다음은 생선이나 해물..근데 요건 요즘 좀 상태가 좋을때 있고 아닐때 있어서..
보통은 채소만 삽니다만~~
어제의 경우엔 오징어가 괜찮길래..집어왔답니다.
오징어 집어온걸로 뭐 해먹을까 하다가...주말 마트장에서 900원인가 990원짜리 작은 한팩 샐러드 채소 산것이 기억나서..오징어 샐러드 해먹었어요..
오리엔탈 드레싱이나 씨겨자 드레싱으로 하려다가..
요즘 제가 사랑하는 된장고추장을 쓴 장맛 드레싱으로 해봤습니다^^
입맛 화악 살려주던데용~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 한마리, 샐러드채소
오징어 밑간 : 청주1큰술반, 참기름 1/2작은술
장맛드레싱 : 된장 1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매실청 2작은술, 요리당 1작은술, 물 1큰술, 후추가루 한번톡
요것이 제가 만든 장맛 드레싱..크읏..
장맛 하니까 어감이 이상한데..뭔가 마땅한 이름이 생각이 안났어요 =ㅁ=
고추장, 된장등을 넣어서..매실청등을 넣고..
여기에 물이나 육수를 넣어서 짠맛을 없애주니..
진짜 맛있드라구요..
걸쭉한 농도를 원하시면..요 드레싱을 한번 끓이면서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전 갑자기 생각난 것인지라 그냥 바로 만들어서 차갑게 한뒤에 사용했어요.
오징어는 얇게..되도록이면 얇게 채썰듯 썰어준뒤에..
오징어의 강한 향을 좀 없애주기 위해 밑간을 해줍니다.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면 좀더 많이 부드러워요.^^
밑간 30분 후에..
밑간한 오징어의 물기를 쪼옥 따라낸 후에..
강불에서 달군 팬에 넣고..후다닥 볶아냅니다.
오징어는 되도록이면 불에서 오랫동안 조리하지 마세요.
강한 불에서 단시간내에 익혀줘야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니 맛있답니다.
샐러드 채소는 깨끗하게 씻은뒤에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전 체에 받친 후에..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타월로 톡톡 두들겨서 없애줬어요..
샐러드 채소에는 물기가 없어야 드레싱의 맛이 변하지 않아요.
물기가 남아있다면 채소의 수분과 남아있는 물기등에 의해..
드레싱의 맛이 싱거워진답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그냥 채소위에 오징어 올리고 드레싱 뿌려주면 되지용~
입맛을 확 살려줘요 ㅎㅎ
맛이 약간 강한듯 하면서도 오징어와 채소에 잘 어울려요.
살짝 매콤한듯하면서도 달콤한 된장고추장 맛이..참 잘 어울린답니다.
부드럽게 쫄깃한 오징어와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오징어 한마리 남은건 또 뭘 해야먹어야 하는지=ㅁ=;;
전 왜 매번 고민을 하는걸까요 ㅎㅎ
매번 같은 샐러드를 먹었다면 특별하게 요런 샐러드 어떠신가요?
별미로 먹기 좋을것 같은데^^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앞에 행복이란 걸음과 즐거움이란 미소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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