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7일(월) 오전 11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원로사목자 양완모 야고보 신부를 위한 감사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는 양완모 야고보 신부의 주례로 동기사제 8명과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였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38년간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한길을 걸어온 양 신부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양 신부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미사 강론은 양완모 신부의 막내아들 신부인 조영수 마태오 신부가 맡았고, 영성체 후에 이어진 축하식은 교구의 막내 신부 권오명 사도요한 신부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한 포옹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문화홍보국에서 제작한 회고영상 상영과 사제단 대표 사무처장 이유수 요아킴 신부의 축사, 양완모 신부의 답사, 연합성가대의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신부는 답사에서 하느님과 교구사제·신자들에게 감사의 정을 전했다.
양완모 신부는 1949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1979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운교동ㆍ임당동 본당 보좌신부와 양구ㆍ청평ㆍ효자동ㆍ양덕원ㆍ임당동ㆍ화천 본당 주임신부을 지냈고, 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교동ㆍ인제 본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38여년간 신자 사목과 춘천교구를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현재 2017년 2월 은퇴 이후 춘천에 머물며 퇴계본당 협력사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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