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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고기두부무침] 소고기랑 두부랑 같이 먹기~소고기두부무침

양덕원세례자요한 2013. 11. 8. 11:25

 

날이 잔뜩 흐려서..왠지 모를 쓸쓸한 마음마저 드네요 ㅎㅎ

추워질 날들만 남은걸 아는데도..

그렇게 미치도록 더웠던 여름날이 살짝 그리워지는건 뭘까요..;;

 

아..진짜 제 마음은 간사한가봅니다^^;;;

 

수요일인 오늘 비 소식도 살짝 들리던뎅..

비가 올까요?

아..외출해야 할 일이 있는데..

비오면 왠지 모르게 방바닥 긁으면서 게으름 피울것 같아요 ㅠ-ㅠ

 

오늘은 소고기 두부무침~

소고기구이에 두부 올려준 요리랍니다.

의외로 소고기랑 두부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부드럽고...고기 싫어하시는 분은 두부 먹어도 되니 좋고~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고기랑 두부 먹어서 좋고~ㅎㅎ

 

그냥 평범한 두부무침 양념에 이렇게 하니까~

왠지 모르게 근사한 한접시가 되었답니다^^

 

-소고기두부무침 요리법-

소고기 한덩어리, 두부 반모

밑간 : 오일, 참기름, 소금, 후추가루

양념 : 간장 2큰술, 요리당 1-2큰술, 고추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양념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쓰시는...

두부무침 양념 쓰세요.

 

물이 들어가지 않은 양념이라~

맛이 강하다 싶으면~~~

물등을 살짝 섞어주면~

 

짠맛이 줄어듭니다.

 

원래는 정말 두부위에 양념장 솔솔 뿌려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급수정해서리 ㅎㅎ

 

 

일반 두부부침보다 살짝 한번 더 바삭하게 구운 두부부침이랍니다.

 

겉면의 물기를 제거한뒤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았어요.

 

겉면이 바삭하면서 쫀득한 맛이 있고..

속은 부드러워서~

 

고기랑 먹기 좋아용~

 

 

 

소고기는 밑간해서 재웠지용~

세일해서 산 고기..이제 없어요 ㅠ-ㅠ

정말 잘 해먹었는데..흑흑..;;

 

밑간된 소고기를 채썰어서~

김이 모락나는 강하게 달군 팬에서~

재빠르게 볶아냅니다.

 

양념장이 살짝 스며들어서 너무 짜지않게 밑간되는게 좋아요.

 

 

 

 

 

 

그냥 밑에 구워진 소고기 깔고~

위에 두부 채썬거 올린뒤에~

양념장 솔솔~~

 

먹을때 고기랑 두부랑 같이 먹으면 굿~~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두부랑 고기가 함께 씹히는 식감이 좋았답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두부부침과 소고기 구운건데~

둘이 요래 합체를 해버리니~

왠지 모를 근사함이 엿보여서..ㅎㅎ

 

밥상 가운데 놓으면서..

혼자..오홋...이랬다는^^;;;

 

요즘은 세일하는 품목에 따라 저희집 밥상 반찬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ㅁ=;;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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